10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사태 주시 속 하락.
국제유가는 중동 사태 주시 속 하락 마감하는 모습.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제거를 위해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2명을 풀어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사태 긴장감이 이번 사태로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음.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알카삼 여단(하마스 군사조직)이 미국인 모녀 2명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했다”고 밝힘. 이어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하마스를 비판한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바이든과 그의 파시스트 행정부가 한 주장이 거짓이며 근거 없다는 것을 미국인들과 국제사회에 증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2달러(-0.69%) 하락한 88.75달러에 거래 마감.
